17일 국내배구 우리카드 vs ok금융그룹 분석입니다

우리카드 VS OK저축은행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4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있습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우리카드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

2라운드 맞대결에서 OK저축은행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였습니다.

우리카드는 니콜리치 합류 후 2연승을 기록중입니다.

직전 경기 12월12일에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 날 니콜리치가 22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알리가 21득점 공격 성공률 64.52% 김지한이 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이 나왔던 우리카드의 모습이였습니다.

5세트 맞대결에서는 세트 초반 분위기를 잡으며 5:2까지 따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길었던 랠리에서 대한항공의 점수가 올라갔고 그 이후 디그가 나오며 분위기를 다시 잡는

대한항공이였습니다.

9:6 상황에서 알리의 오픈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졌고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4점의 차이가 나던 상황 속에서 정지석을 중심으로 대한항공의 추격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면서 9:10까지 따라붙었고 끝내 듀스 접전으로 끌고갔습니다.

대한항공이 역전하는 상황도 나왔지만 막심의 후위공격자 반칙 범실로 득점을 헌납했고

그 이후 우리카드의 유효블로킹과 함께 알리의 공격 성공으로 우리카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5세트 최종 스코어는 18:16 우리카드 승리였습니다.

OK저축은행은 길었던 5연패를 끊어내는 승리를 12월13일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 거뒀습니다.

이 날의 승리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했다고 해도 무방할것입니다.

범실에서 18:33으로 거의 두배 가까이 되는 정도의 상대 범실이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이 날은 장빙롱과 신장호가 감기와 컨디션 난조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경기였습니다.

제가 지난번 한국전력 경기에서 코멘트 했던것처럼 마테우스가 제 기억에 잘하는선수가 아니였다고

했었는데 여전했던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득점은 많이 냈지만 범실이 지나치게 많고 타점이 너무 떨어지는 상황이 많습니다.

커버가 안될 정도의 블로킹을 당하는 상황이 나오고 중요한 상황 세트 후반부에 공격 범실이

잦은 선수입니다.

외국인 선수에게 바라는 오픈성 공격에서 어느정도의 득점도 바라보기 힘든 선수이고

OK저축은행은 승리당했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이 날도 크리스의 활약은 상당히 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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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기 때문에 오기노 감독은 크리스를 코트에서 빼고 신호진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꿧습니다.

물론 박창성과 송희채가 경기를 열심히 임해주었긴 하지만 분명 공격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아쉬운

모습은 그대로인 OK저축은행입니다.

이번 경기는 OK저축은행이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지만 보안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카드는 최근 알리의 기세가 상당하고 니콜리치도 어느정도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OK저축은행의 서브의 강도가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우리카드는 쉽게 사이드 아웃을 할것으로 예상되고

우리카드는 강력한 서브를 구사하고 있는 선수들이 여러명 있기 때문에 OK저축은행이

리시브에서 고전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예측

우리카드는 니콜리치 합류 후 알리의 공격성공률도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고 김지한도 리시브효율에서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용병들의 부진이 심각한 상태이고 서브에서의 강점 또한 없기 때문에 우리카드가 여러면에서 우위라고 생각됨

※이번 경기에 대한 결과 예측은 180.5 언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