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교체를 하지 않은 이유는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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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핫스퍼에 패했을 때 후반 교체 선수를 한 명만 기용한 이유에 대해 팀이 동점골을 노리고 있고 젊은 벤치 선수들을 '조심스럽게' 기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과 부상의 조합으로 인해 아모림 감독은 일요일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1-0 패배에서 다수의 아카데미 선수들을 벤치에 투입해야 했고, 수비수 빅터 린델뢰프만이 맨유 벤치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경험이 있는 선수였다.
맨유 감독은 전반전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을 상쇄하기 위해 경기 대부분을 선발 라인업에 그대로 출전시켰고, 91분 카세미루 대신 공격수 치도 오비를 투입한 것이 유일한 변화였다.
아모림은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세계에서 가장 힘든 경기”라고 말했다. “나는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을 느꼈고 변화를 주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경기를 읽고 훈련에서 보이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팀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 나는 변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맨유는 아마드,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토비 콜리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조니 에반스, 메이슨 마운트 등이 모두 결장하는 등 부상 위기와 싸우고 있다.
17세의 치도와 함께 타일러 프레드릭슨, 잭 플레처, 엘리 해리슨, 잭 무어하우스, 세쿠 코네, 해리 아마스, 에이든 헤븐 등 10대 선수들이 맨유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림은 이 청소년들이 리그 기간 동안 경기에 투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이번 시즌 동안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컵 대회와 유럽에서 경기를 치를 것이고 그들은 경기에 나설 것이다. 나도 느끼고 있고 모두가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목표에 가까워졌고, 목표에 가까워졌을 때 선수들을 바꾸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5위에 머물며 유럽 대항전 진출 순위와 승점 14점, 강등권과는 승점 12점 차이가 벌어졌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했지만 아모림 감독은 자신의 직책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그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팬들과 미디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다. 지는 게 정말 싫고, 그런 기분은 최악이다.
“나머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나는 선수들을 돕기 위해 여기 있다. 나는 내 상황과 내 직업을 잘 알고 있고, 내 일에 자신감이 있으며, 그저 경기에서 이기고 싶을 뿐이다.
“순위는 내가 걱정할 일이지, 내 자신은 걱정하지 않는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140384/2025/02/16/ruben-amorim-manchester-united-subs-spurs/